[뉴스라이브] 이재명, 민생 강조...尹 향해 영수회담 다시 제안 / YTN

2022-09-14 15

■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섯 번째 제안을 했습니다. 영수회담 좀 하자. 이재명 대표가 또 제안을 했는데 다 세어보니까 다섯 번째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할 때까지 제안하겠다, 이런 의지일까요, 어떻습니까?

[최진봉]
저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고 보여지는데 일단 민생을 챙기는 정책적인 능력을 갖고 있는 야당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영수회담이라고 하는 것이 지금 경제이 어렵잖아요, 민생이 어렵고 사실 돌파구가 잘 보이지 않아요.

환율은 계속 뛰고 있는 상황이고 유가도 높고 이런 상황에서 협치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거예요.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사실은 지금 거부하고 있는 거잖아요.

당 상황이 안정되면, 국민의힘의 당 상황이 안정돼서 대표가 선출되고 나면 그때 같이 만나겠다, 이런 의지를 표현하고 있어요. 그러면 국민들이 볼 때 거부하는 형태의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거잖아요.

계속 요청을 하면 거부는 대통령이 하는 거고 협치하지 않겠다는 이미지가 만들어져요. 그러니까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영수회담을 계속 요청하면서 나는 협력하려고 하고 야당은 언제든지 협력할 의지가 있는데 대통령이 이걸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런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책임 있는 정책정당으로서 야당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그래서 아마 계속 영수회담을 주장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은 앞으로 어떻게 할 것 같습니까?

[김재섭]
당분간은 안 만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이재명 대표가 이렇게 영수회담에 집착을 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게 되는 것은 사실 이재명 대표를 향한 사법 리스크가 해소될 기미를 안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사실 민생을 앞에서 외치고 있지만 이재명 대표를 향한 수사의 칼날들이 계속 깊숙하게 들어오고 있는 상황 속에서 사실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을 만나서 대통령과 1:1로 카메라에 잡히는 모습으로 본인 사법리스크를 덮거나 아니면 타개하려는 시도들을 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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